2017/09/12 09:40
같은 인간인데 굳이 아이와 어른으로 가르는 이유는, 아이는 성장 과정에 있고 어른은 그걸 도울 의무가 책임이 있다는 뜻이다. 아이들이 미쳐 돌아갈 때 어른들이 가장 먼저 할 일은 우리가 어떻게 했기에(살았기에) 아이들이 저리 되었을까 함께 질문하는 것이다. 그런데 법을 고쳐서 어른과 똑같이 처벌을 하자니. 한국에서 교육이 사라진 지, 어른이 아이에게 인간과 인생에 대해 가르치길 일절 중단하고 오로지 아이의 교환가치에만 몰두한 지 벌써 20여 년이다. 아이들이 모조리 좀비로 변하지 않은 걸 오히려 감사할 일이다. 세상에 아이들 문제, 청소년 문제 같은 건 없다. 어른 문제가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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