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30 11:26
대권(大權)이라는 말 자체가 우스꽝스럽기도 하거니와, 대권 후보가 누구고 어떻고 하는 식의 '아재식 정치 평론'엔 아무 관심이 없다. 그런 사람들이 만들어지고 작동하는 사회 구조에 관심이 있을 뿐이며, 그 구조 속에서 인물 간의 차이는 실제론 크지 않다고 본다. 뒤집어 말하면, 인물 간의 차이가 실제보다 훨씬 커 보이는 것이야말로 현대 대중정치를 지탱하는 중요한 현혹이라 생각한다. 그 최근 대표적 사례는 역시 오바마다.

(여하튼 그렇다보니, 홍석현이 대통령하려 한다는 식의 이야기는 하고도 영 찜찜하다. 말미에 '현실의 큰 얼개를 보려고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적었음을 기억해주시길.)
2016/11/30 11:26 2016/11/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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