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6 14:24
아들이 제 선생님이 쓰던 깁슨 SG를 인수했다. 악기를 바꾸면 아무래도 적응 기간이 필요한 법인데 오래 쓰던 것처럼 잘 맞는단다. 소리도 매우 마음에 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흐뭇해서 SG를 쓰는 기타리스트들을 유튜브에서 찾아본다. 블랙 사바스의 토니 아이오미, AC/DC의 앵거스 영, 블루스의 젊은 대가 데렉 트럭스 등. 그러나 역시 SG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앵거스 영 아닐까. 그는 언젠가 인터뷰에서 어릴 적부터 SG를 좋아한 이유가 '악마(의 뿔)처럼 생겨서'라고 말했다. 아들, 악마와의 만남을 축하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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