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6 18:54
탄원서에 참여하는 일은 대개 작성된 글에 서명만 보태는 방식이라 어려울 게 없는데, 실은 어렵다. 앞머리의 “존경하는 재판장님”이라는 말 때문이다. 존경은 개뿔.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무슨 놈의 존경인가. 사람의 죄를 가리는 일을 하니 존중할 순 있으되 존경은 터무니없다. 그러나 이미 탄원서의 관행이라 빼는 게 쉽지만은 않다. 어째야 할까. 사상이나 신념에 의한 행동과 관련한 재판의 탄원서부터 차근차근 바꿔나가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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