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9 14:23
"어느 누구도 두 주인을 섬길 수는 없습니다. 실상 한편을 미워하고 다른편을 사랑하거나 한편을 존경하고 다른편을 업신여길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느님과 마몬을 (함께) 섬길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말하거니와, 여러분의 목숨을 위해 무엇을 먹을까 [혹은 무엇을 마실까] 또 여러분의 몸을 위해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시오. 목숨은 음식보다 더 소중하고 몸은 옷보다 더 소중하지 않습니까? 하늘의 새들을 바라보시오. 그것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추수하지도 않을 뿐더러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하늘에 계신 여러분의 아버지께서는 그것들을 먹여 주십니다. 여러분이야 그것들보다 더 귀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제 수명을 한 순간인들 늘릴 수 있습니까? 여러분은 왜 옷 걱정을 합니까? 들의 백합꽃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눈여겨보시오. 그것들은 수고하지도 않고 물레질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말하거니와, 그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그것들 가운데 하나만큼 차려 입지 못했습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이면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도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하물며 여러분이야 더 잘 입히시지 않겠습니까? 믿음이 약한 사람들! 그러므로 여러분은 무엇을 먹을까 혹은 무엇을 마실까 혹은 무엇을 입을까 하면서 걱정하지 마시오. 그런 것은 다 이방인들이 힘써 찾는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여러분의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다 여러분에게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다. 여러분은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으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이런 것들도 다 곁들여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일을 걱정하지 마시오. 내일은 그 나름대로 걱정하게 될 것입니다. 그날에는 그날 괴로움으로 족합니다."(마태 6:24~34)

언제 읽어도 마음이 환해지고 용기가 충전되는 말씀.  내일(미래)를 걱정하느라 일생동안 오늘(현재)를 생략하는 어리석은 삶은 이른바 문명화한 인간의 속성일까. 그 어리석은 집착이 우리를 노예처럼 살게 하고 죄없는 아이들을 수인처럼 학대하게 만든다. 그 어리석은 집착만 벗어나면 우리는 자본주의가 철폐되기 전이라 해도, 이명박이 물러나기 전이라 해도, 훨씬 더 자유롭고 충만하게 살 수 있다. (여기에서 "이방인"을 비유대인 혹은 같은 맥락에서 비기독교인이라 보면 안 된다. 예수는 하느님나라의 초대에 응하지 않은 사람. 말하자면 제 삶의 가치괸을 전복하지 못한 사람을 말하고 있다.)

2009/07/09 14:23 2009/07/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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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내일을 걱정하지 마시오"

    Tracked from 방황치킨님의 블로그 2009/12/14 15:54  삭제

    …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말하거니와, 여러분의 목숨을 위해 무엇을 먹을까 [혹은 무엇을 마실까] 또 여러분의 몸을 위해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시오. 목숨은 음식보다 더 소중하고 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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