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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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 다닐 처지는 아니지만, 권유한 이에 대한 존중심에 기대어 개성 구경을 갔다. 종일 휴대폰을 반납하고 박연폭포, 선죽교를 구경하고 13첩 반상을 먹으러 다니는 것도 좋았지만, 버스로 시내를 지나다니며 그곳 사람들 특히 아이들을 보는 즐거움은 오길 참 잘했구나 싶을 만큼 컸다. 늘 하는 생각이지만 그들을 보며 새삼 다시 든 생각은, 남한 사람들이 북한 사람을 그토록 대놓고 우습게 보는 이유가 무엇일까 하는 것이다. 교육 문제는 생지옥이고 집을 마련하는 데 반생을 바치며 아이를 낳으면 죄 없는 친정어머니에게 떠맡기거나 제 월급을 모조리 써서 보모를 구해야 하는 사람들이, 교육과 의료가 무상이고 결혼하면 국가에서 집을 주며 동네나 직장 탁아소에 아이를 맡기고 마음 놓고 일하는 사람들을 우습게 보는 이유는 말이다. 물론 부자라면 남한만 한 낙원도 없지만. (북측 안내원과 남측 아저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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