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25 14:48
산문은 퇴고를 하는 것이고 시는 퇴고와 정제를 하는 것이라 할 때 산문 수준의 퇴고조차 않은 것을 시라고 내놓는 시인들을 보면 '사람이 어째 저리 둔할 수 있나' 싶어진다. 이시영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의 시가 사회적 긴장을 잃지 않으면서도 서정적이기 때문이지만 그에 앞서 그의 언어들이 명백하게 시 수준이기 때문이다. (어젯밤과 오늘 새벽, 이시영의 새 시집 우리의 죽은 자들을 위해를 읽으며 새삼스레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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